- 첫 BGM은 오래 전 베히모스 전체 던전(혈옥 제외)에서 쓰였던 BGM.

그 다음 BGM은 1개만 있으면 질려서 나중에 개편한 백야, 연옥의 BGM



한때 위스프는 명속성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성질이 있었습니다. (위스프 = 明속성 정령)


위스프가 떼지어 있는 곳에서 명속성 공격을하면 위에 사진처럼 될 수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마 없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약한 명속성 기술을 사용한들, 100%의 공격력 비율로 반격하기 때문에, 반격을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파티플레이 도중에 실수로 위스프 잔뜩 있는 곳에서 명속성 기술을 쓴 사람은


파티원 모두의 부활을 책임져야하는 역적이 되곤 했습니다.


부활 못 시키면 욕을 아주아주 많이 얻어먹었죠.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점점 패치가 되면서 점차 반사 공격력을 떨어트렸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베히모스가 개편되었습니다. 여기있는 던전 모두가 짤리고 새로운 던전이 생겼네요.


예전에는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백야라는 던전엔 위스프가 많이 있습니다.


엄청 많이 있어요. 어떤 방은 위스프만 10마리 정도 나오는 방도 있었지요.


저 위스프의 빡치는 점은,


사진 처럼 때리다 보면 때린 유저의 뒤로 순간이동을 해 버립니다.


근데 이 녀석이 정령류 특징인 "경직 시간이 짧음" 을 가지고 있어서 


때린 유저는 속수무책으로 뒤를 잡혀야 했습니다.


심지어 이 기술의 확률이 높았던건지


때리면 순간이동 -> 맞는다 -> 뒤돌아서 때린다 -> 또 순간이동


이런 식으로 무한루프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백야에는 저 흰옷을 입은 x끼가 틈만나면 위스프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어서,


위스프 + 저 흰옷 이렇게만 조합된 방에서는 지옥을 맛 봐야 했습니다. (실제로 보스 바로 전에 있는 방은 저 조합이었음)





또한 저 날아다니는 비행선 역시 백야에선 잊을 수 없는 개x끼 입니다.


저 비행선은 사진에 보이는 보라옷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과, 밑에 유저가 있으면 내려 앉아 깔아뭉개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행선의 개같은 점은, 깔아뭉개는 패턴이 아니면 내려올 생각을 안 한다는 겁니다.


정말로 내려오는 패턴이 그거 하나입니다.


그래서 당시엔 넓은 범위를 가격하는 스킬이

정말 적었기 때문에


모든 유저는 피 눈물을 흘리면서 저 비행선을 공중 짤짤이로 잡아야 했습니다.


격투가 에게는 공중 밟기 (그 당시에는 배우면 무한정으로 공중 공격이 가능했음)가 있었으나


다른 직업은... 그저...


이후에는 중력을 무겁게 전환시켜주는 하나의 장치가 생겨서 그냥 기술로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통채로 사라졌죠.




이 위스프에는 또 다른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눈부신 결정" 이라는 아이템인데요


위스프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재료 아이템입니다.




이런 아이템인데



이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재료를 모아 가야 하고



모아가면 캡슐을 줍니다. 이 캡슐을 깨면




씨발.


캡슐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총 3가지 입니다.


미니 재밍칩, 까맣게 굳은 물질, 불량 제조 칩


가장 큰 문제는 당시 눈부신 결정의 희소도 였습니다.


위스프가 많이 나오는 장소는 "백야"라는 던전이고 (위스프를 가장 처음 만나는 곳이 백야)


이 백야라는 던전은 위에 서술 한 것처럼 피똥을 싸며 돌아야하는 던전입니다.


게다가 위스프를 잡는다고 100%나오는 아이템이 아닙니다.


한 판을 클리어하면 '많아야' 6개 7개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그럼 이 재료아이템의 시세가 어땟을까요?




심지어 저 미니 재밍칩이 운이 안 좋으면 5번을 넘게 캡슐을 까도 안 나옵니다.


정말 미치는 겁니다. 퀘스트는 깨야겠는데, 돈이 없어서 재료를 못 구해.


사실 희소도를 따지자면 '흰색 큐브'가 더 높았지만


당시의 아이템 시세가 [눈부신 결정 5개 = 흰색 큐브 2개] 혹은 근소한 차이로 흰색 큐브가 더 비쌌기 때문에


눈부신 결정은 돈이 없으면 강제로 피똥싸는 던전을 돌게 만든 주범이었습니다.



공포스러운 건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 하면 다음 연계 퀘스트를 못 받는 것은 물론이요,


미니 재밍칩으로 제조하는 팔찌를 착용하지 못 하면 후에 '제2 척추'라는 던전에서 보스에게 농락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아이템을 얻으려면 '진혼향'이라는 아이템을 퀘스트를 통해서 얻어야 합니다.


초창기 던파는 MP가 굉장히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포션이 잘 드랍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으로 어떻게든 MP의 회복량과 최대치를 높여야만 했고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 저 아이템은 정말 엄청나게 중요안 키 아이템이었죠.


그런데 진혼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중에


'까맣게 굳은 물질' 이 필요합니다.


무려 20개나.



정말로 초기에는 이랬습니다.


후에 개편되면서 5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걸 20개나 모아오라고 하니, 결국 또 저 빌어처먹을 캡슐을 까야 했습니다.


그래서 또 그 놈의 망할 백야를 돌거나, 경매장에서 비싼 값에 눈부신 결정을 사야했고...


20개를 얻기위해 캡슐을 깝니다.



출처 : http://ji28ho.egloos.com/viewer/172198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기는 하지만


진짜로 이렇게 됩니다.


진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됩니다.


심지어 저 미니 재밍칩은 '교환불가' 라서 그냥 인벤에 썩혀야하는 잉여 아이템이죠.




초반에는 게임내 경매장은 없었지만 저 괴물같은 가격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개당 8~15만 골드 사이에서 시세를 형성했는데, 지금과는 달리 골드가 귀해서 저 15만 골드는... 지금의 100만골드 수준입니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20개를 얻기위해서 돈을 쓰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이 퀘스트를 냅다 집어 던지시겠습니까?


전 후자를 택했고, 나중에 퀘스트 조건이 완화되고 나서야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건 개 쓰레기 같은 퀘스트였습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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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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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 초반 던전 BGM (로리엔, 그란플로리스 지역)

당시 레벨 1~14 정도 까지는 강제로 이 BGM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다른 BGM이 없었음 -_-

그래서 상당히 질렸었는데, 지금 들어보면 이것도 참 좋은 BGM.

지금은 그란플로리스 지역이 통채로 커트당했지만,

이후 바뀌고 나서의 BGM은 초반 던전 주제에 쓸데없이 박진감이 넘쳐서 안 어울렸었음...





제가 이 패치가 딱 됬을 시기에 던파를 시작했습니다.


요즘도 던파를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림 때문에 정신 팔려서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쓸 포스팅 거리도 없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는거라 순서는 없습니다.









첫째로, 오오오오오래전 서버창 입니다. 제가 막 시작했을 때 딱 이 모습이었죠.


그때는 청소년, 성인이 들어갈 수 있는 서버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계정을 제 명의로 팠기 때문에 성인서버에는 못 들어갔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 성인서버에 더 많았다는 겁니다. (어짜피 그 중 반 이상은 초딩이 부모님 명의로 만든 계정이었을 게 뻔함)


그래서 빌어먹을 청소년 서버에선 파티 구하기도 드럽게 힘들어서


안 그래도 어려웠던 초기 던파 시절에 솔플을 자주하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옛날 퀘스트 창은 이랬습니다.


저 밑에 "내가 받은 의뢰" 칸이 보이십니까?


칸이 아주 비좁죠?


네, 퀘스트는 최대 3개 밖에 못 받습니다.


물론 그건 아주 오래 전이고, 제가 시작하고 얼마 안 있자 5개로 변했고, 그 후에 10개, 한참 뒤에는 그냥 무제한으로 풀어줬습니다.


이게 구라같죠?





이게 초기 UI 입니다.


저 위에 작게 퀘스트 칸이 있죠? 말 그대로 의뢰가 3개 밖에 안 받아지는 때 였습니다.


또한 스킬 단축키가 상당히 호구였는데, 6개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스킬이 하나, 둘 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단축기 없는 스킬은 닥치고 커맨드 지정을 해야 했습니다.


존나 불편하죠. 이건 격투 게임이 아니라 토가 나왔습니다.



이게 그 후의 UI 입니다.


여기선 스킬 단축키가 "F1~F6" 까지 늘어나 12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F1자리가 불편해서 그냥 유저가 키를 지정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UI는 여기서 살짝만 더 바뀐 모습입니다.




좀 더 널찍 널찍 해진 느낌이죠.


더불어 버프의 종류, 지속시간 등이 아이콘으로 표시 되었습니다. 많이 좋아진거죠 이건...




예전의 스테이터스 창입니다. 굉장히 심플하죠.


필요한 것만 있는 것 같네요...


요즘 스테이터스 창은 옆에 스크롤바가 있을 정도로 별의 별게 다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파티구한다, 쩔해준다 하는 식으로 채팅창이 어지러웠습니다.


이러한 이유도 있었는데,


예전엔 어느 게임이나 그러듯이 돈이 상당히 귀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꾸준히 벌려면 쩔을 하는 방법 말고는 없었습니다. 후에 재료 노가다로 돈을 버는 방법이 나온거죠.


너무 어려워서 힘든 구간, 아니면 렙업이 느려터지는 구간 같은 곳에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 때는 렙업이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쩔받는 사람이 많았지요.


그러나 쩔의 경우엔 언제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섭니다.


때문에 능력치가 낮은 경우엔 손님이 잘 안들어오죠. 왠만하면 강한 사람에게 받는게 빠르니까요.


그래서 채팅창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레벨이 어떻고, 직업이 어떻고, 등등을 써 놓은거죠.


그리고 사기 피해에 대해 반응이 아주 날카롭던 시절이라 (돈이 귀해서)


길드를 하나의 보증으로 삼아서 자신의 신용을 주장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사기 칠 놈은 다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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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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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탑 BGM



요 근래 할 일이 없어서 게임이라도 하나 붙잡자 ! 라는 마음으로 접었던 던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수능공부하는 동안 밸런스 패치만 엄청 많이 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밸런스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요... 네... 후반에 갈 수록 투자도에 따라 캐릭터의 강약이 정해지는 슬픈 현실.





어쨋든 제가 애정을 가지고 육성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몇 가지 추천을 할려고 합니다.



※ 주의 : 게임을 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재미를 위주로 책정한 것입니다.







1. 마이스터 (남자 메카닉)


재미 : 다굴을 좋아하십니까? 이것 만한게 없습니다.

파티 : 렉 걸린다고 꺼지래요.

공격력 : 투자 한 만큼 올라감.

방어력 : 천 쪼가리 입고다님.

컨트롤 : 도망을 잘 다닌다면 뭐든지 쉽습니다.

인지도 : 병1신 ㅋ

후반 투자도 : 직업 특성상 무기 강화를 높게 하셔야합니다.

전체 난이도 : 도망을 못 치면 죽을 뿐이다. 그래도 동료가 있잖아. 같이 잘 싸워봐라.



첫 주자는 제 본캐 직업인 마이스터 입니다.

재미하나는 보장합니다.

단지 후반으로 갈 수록 떨어지는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해야한다는게 문제.

초보자가 시작하기엔 적합한 캐릭터가 아닙니다.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파티의 경우엔, 로봇을 많이 소환 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인데

많이 소환하면 렉 걸린다고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그래도 관대한 파티는 받아줍니다. 잘 골라 들어갑시다.








2. 토네이도 (여자 그래플러)


재미 : 상대를 잡아버립니다. 때문에 상대의 모든 공격패턴을 씹어먹을 수 있죠. 농락 좋아하십니까?

파티 : 굳 ! 쏘 굳 !

공격력 : 기본 적으로 강합니다.

방어력 : 그래도 경갑이다.

컨트롤 : 연습이 좀 필요합니다. 잡기 연계를 잘 연구하셔야합니다.

인지도 : 굳 ! 베리 굳 !

후반 투자도 : 투자를 많이 한다고 그렇게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전체 난이도 : 다 잡고다니면서 농락하는데 어려울 리 없어.


인지도도 좋고, 공격력도 좋습니다.

단지 투자하는것에 비해선 공격력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무자본인 초보에게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파티원들이 참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잡아주거든요. 잡고있으면 옆에서 파원들이 몬스터 다굴칩니다.











3. 검성-검신


재미 : 써는 맛이 일품. 여기저기 썰고 다니세요.

파티 : 그럭저럭 평민

공격력 : 스킬 밸런스가 호구라 기본스킬이 존나 쎔. 근데 후반 스킬이 노답.

방어력 : 경갑입니다.

컨트롤 : 근접캐릭이라서 신경 많이 쓰셔야 합니다. 난이도 상.

인지도 : 원래 존나 좋았는데 거듭된 패치로 평준화는 커녕 평민보다 못 하게 됨.

후반 투자도 : 칼에 투자를 하면 캐릭터가 좋아해요 !

전체 난이도 : 후반에 갈 수록 신경쓸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 좋은데 왜 대쉬공격이 제일 쎄니? (쓰러스트)

다 괜찮은데 왜 초반스킬이 더 강하니? (류심)

그래놓고 후반스킬은 가성비가 초반스킬의 반 밖에 안 됨...

그래서 방어력 낮은 일반몹이나, 네임드 있는 방에서 후반스킬 난사하고

정작 보스방에선 초반스킬 짤짤이로 잡는 현실


파티의 경우, 적절한 딜러입니다. 무난하죠. 칼잡이니깐.











4. 블래스터 (남자 런쳐)


재미 : 화력이 아주 강력합니다. 조오오온나 강력합니다.

파티 : 후방 지원하는 역할.

공격력 : 투자를 안 해도 어느 정도 나옵니다. 투자를 한다고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야합니다.

방어력 : 중갑이지만 덕분에 이동속도가 호구.

컨트롤 : 파티없이 하면 그야말로 갈 수록 지옥을 맛 보게 되는데...

인지도 : 괜찮아 ㅇㅇ.는
후반 투자도 : 어느 정도 투자하면 끝도 없이 우려먹을 수 있어요.
전체 난이도 : 혼자하면 헬 오브 지옥, 파티짜서 하면 전설의 꿀보직.


전체 캐릭터 중 세 번째로 시작한 캐릭터입니다.

만렙 85 정도에서 한 65정도 까지는 몇몇 맵 제외하고 왠만하면 솔플이 됩니다.

그런데 66들어서면 정말 개 거지같은 놈들이 일반몹으로 등장하면서 파티를 안 하면 죽습니다. 같은 결과를 보게 됩니다.

투자도 적당히, 컨트롤도 적당히, 하다보면 어느 정도 강력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지 한계라는게 존재합니다.


파티에서요? 짱짱맨이죠.

나도 편하고 뒤에서 좋은 화력 뿜는 파티원도 편하고.



5. 검마


재미 : 적을 밀어내고, 적을 끌어오고, 적을 다시 밀어내고, 적을 휘감고, 적을 휘두르고, 적을 찢습니다. 채찍 좋아하시나요?

파티 : 그럭저럭 조심하면서 플레이하면 좋은 딜러입니다.

공격력 : 짱짱 강력합니다. 혼자 어디든 가능합니다.

방어력 : 중갑인데, 버프의 효과로 인해 중갑이 경갑처럼, 혹은 경갑보다 약해지는 현상이...

컨트롤 : 조금만 연습하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지도 : 굳굳.

후반 투자도 : 투자 좀 하면 존나게 강해짐.


약 10 몇 가지 캐릭터를 키웠는데, 제일 나중에 키운 캐릭터 입니다.

채찍이라는 기믹에 끌려서 하게 된 캐릭터. 컨셉이 아주 찰집니다.

캐릭터가 금방금방 익숙해지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스킬을 쓰면 찰진 칼의 소리, 그리고 혈화난무를 사용하면 마성의 웃음소리가 나옵니다.


근데 적을 밀어내고 끌어오는 스킬 몇 가지 때문에 파티에선 조심해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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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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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신난다 아이팟에 넣어야지 하하하하하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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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보스에서 막혀서 진행불가.

제목은 "아이 워너 비 더 보시"


추천이라고 해야하나...


대충 설명하자면


오리지널인 "아이 워너 비 더 가이"를 비슷하게 따로 만든게임


퀄리티는 오히려 더 높은데 비해서


"가이"보다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가이는 단순 장애물의 위치 외우기인 반면, 보시는 순도 100%의 컨트롤이 있어야 클리어 가능합니다.


그냥 컨트롤 존나 잘 하시면 이걸 추천하세요. (+멘탈이 강력하고, 하드코어 스러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추천)





대충 게임이 어떠하냐면,


세이브블록에 총을쏴서 세이브를 하는 형식인데


이 세이브가 침으로 반격을 합니다 (맞으면 죽음)



또한, 마우스를 게임화면에 두면(게임은 항상 창 모드)


마우스가 어느 새 캐릭터를 따라갑니다... 마우스가 캐릭터에 닿게 놔두면... 죽습니다



그리고 저 위의 사진처럼 죽어서 게임오버 화면이 나오면


원래 나오면 BGM이 시들해지면서 게임오버 BGM이 나오는데


가사가 "wow, you died, wow wow you died"



한 줄 요약


엿주는 게임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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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엔딩에선 옥상에서 폰을 주웠을때,


2회차에서 아오이가 알려준 전화번호를 사용해


아오이에게 전화를 하면 주인공을 응원하는 한 마디를 남기고 전화를 끊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아오이엔딩의 경우 어떤 번호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본 정보로 드디어 알았습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아오이 엔딩 이후에 나오는 메인화면 오프닝 초반에 잠깐 출현하는 번호입니다.


999 5611 6886


...?! 뭐야 이게 번호를 왜 이런 곳에 숨겨?


하여튼 발견했으니 전화를 해야겠죠...


전화를 하면 무려 신님께서 받아줍니다.






"아오이, 동기완료"


"그러나, 그녀에게 발생한 감정의 완전 동기는 실패"

"완전 동기..?"


"완전한 버그, 그녀의 감정은 단독으로 존재함. 고로... [너]와 [그녀]는 다른 세계에서 재회가능을 추측

만약 주최자(플레이어)가 그것을 희망한다면..."


"그것 뿐, 전화는 중단되었다

지금껀 대체 누구였을까?

완전 동기같은 뜻을 알수 없는 말을 했지만..."







예~ 전화를 하면 이런 복선을 깔아주는 거였군요 !


아오이엔딩 뒤쪽에 신이치가 이것을 유추해내는 장면이 있는데


뜬금이 없다... 생각했는데 이런게 숨어있었군요.


이걸로 아마 게임 내의 모든 공략은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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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と彼女と彼女の恋。


당신과 (키미토)

그녀와 (카노죠토)

그녀의 (카노죠노)

사랑    (코이)


인데 여기서 키미를 "당신"이 아니고 "너"라고 번역하는게 아무래도 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게임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마지막엔 결국 히로인 두 명다 신이치(주인공)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신이치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를 좋아하는 상황이라...


미유키는 완전히 그렇게 말을 해버렸고


아오이도 플레이어의 존재는 알고있을테니...


그러니까 진짜 게임의 제목은


" 너와 그녀와 그녀의 사랑 "


이 맞는 표현...


이야... 게임 제목이 이런거였구나...


깨닫고 난 뒤의 내 반응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역시나 심오한 게임이었군요.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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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포스팅 좀 했다고


방문자가 2자리 수 그것도 20대였는데


갑자기 200~300대로 늘어나다니...


역시 이슈는 붙잡으면 방문자수가 많아지는구나...


라고 새삼 느끼는 오늘...



어쩌다 발견한 뉴스기사.. C84에서 미니앨범을 판다고 공지가 떳다.

OST 구한다고 발견한 뉴스기사.


다음 달 열릴 코미케 84회에서 CD가 나오는 모양...


내용물은 아마도 게임 내 BGM하고 OST정도?


어디서 듣기론 숨겨진 엔딩을 담아놨다고 하는데 진위는 불명... (엔하 위키)


페이지 번역해서 읽어보니 숨겨진 엔딩은 아니고 아마 발표가 안된 엔딩곡인듯...(물론 다른 결말의 내용이었겠지만)


통상판보다 20일 가량 빨리 나오고 (통상판은 8월 28일 발매)


내용물도 조금 틀리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숨겨진 엔딩이 있다면 정말 보고 싶기도 하고 노래도 참 좋아서 갖고는 싶은데


가격은 둘 째치고 (통상판은 1800엔 쯤이니... 비싸도 2배 이상 갈것 같진 않고..)


가장 큰 문제는


저걸 사러 갈 방법이 없음.


코미케는 구매대행이 없잖아... 크윽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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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 장면까지 전부 똑같습니다.




"이런, 나를... 사랑해줄거야?"

"같이 돌아가자"

"뒤를 돌아보니, 그녀는 없었다

그녀가 누구였는지"


"이젠 그것 조차도 알 수가 없다"

"형용할 수 없는 외로움이 닥친다

곧바로 그것 마저 잊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선택한 결말

나에게 딱 맞는 벌이다."


"올바른 일을 해요"


"지면에 떨어진 스마트폰을 미유키가 확인한다. 세계를 롤백하기 위해 발신버튼에 손을 댄다."


"이번에는 제대로 나에게 키스를 해줘"

"그래, 이번엔 제대로 영원의 맹세를 했으니까"


"응"


"가슴에 가득찬 희망과 넘쳐나올 정도의 사랑과 사라지고만 외로움을 가슴에 우리들은, 발신했다"



게임이 꺼졌다 켜지고 또...

이 다음장면에서도 스마트폰이 떨어져있습니다.

여기서 아오이의 핸드폰 번호 ( 999 0523 0523 )을 입력하면...


"조금 전까지 있었음이 틀림없는 스마트폰... 그것이 어느새인가 사라졌다"

아오이때와는 틀리게 미유키가 나타나고 뭘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아 스마트폰이..."라고 대답하지만


이미 손에는 스마트폰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떨어트렸나...?"


그래서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포켓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꺼내자.."

메일이 왔습니다.


스팸메일인가... 하고 생각하지만 사진이 있어서 보게 되는데


"얼레...?"

그렇습니다... 바로 그 사진... 이게 전송이 된겁니다.


"왼쪽은 누구지?"


"모르겠어..."


"행복해 보이네"

"왜 그래?"


"아, 아무것도아닌데.. 아닌데... 어쩐지 아주... 아주... 그리운 느낌이 들고...

전에는 신이치와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웃을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미유키"


"미안... 미안해요 신이치...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슬픈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슬픈 눈물이 아니야'


"신이치와 같이 웃어서... 행복한 눈물... 그렇죠?"




그 뒤로 주인공이 미유키가 진정할 때 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긴장에 떨리는 눈동자로, 미유키는 나를 응시한다"

"크게 한숨을 돌리고, 내디딜것인가 내딛지 않을것인가... 

계속해서 헤메던 나를 밀어준것. 신님에게 운명같은것에 감사하면서..."


"부탁드립니다 !"

"저와 사귀어 주세요 !"

"조용히 고개를 숙여... 대답이 없네?... 미유키??"


"미유키는 역시 울고있었다"

"기쁨이 흘러 넘치고 있다, 어쩐지 매우 눈부신 웃는 얼굴이다"


"왠지 엄청 돌아서 온것 같지만, 계속 이렇게 근처에 있었는데..."


"말해 버리면 간단한 일, 말만 앞서서 도망치고 방황했지만, 중요한 일은 아주 심플해"

"그래서 그..."


"응,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나는 영원의 키스를 했다"




네 이렇게 미유키루트도 끝이 났습니다~~


이건 미유키의 엔딩테마이고


이게 아오이의 엔딩테마입니다.


하지만 노래는 둘 다 괜찮습니다. 저는 아오이 쪽이 더 좋은듯.



미유키 엔딩은 좀 얼빠지게 끝나네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그냥 일상에 돌아와 계속해서 살아간다는 엔딩...


게다가 세상이 가짜라는 것도 다 잊어버리고... 아오이도 잊어버리고...


엔딩은 아오이 쪽이 차라리 더 나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 쪽은 모든 걸 기억하는 대신 히로인 둘 다 차지하지 못하는 고독엔딩이나 다름 없으니..



그리고 두 엔딩 다 한 쪽이 잊혀진다는게 참 찝찝하네요...


다른 게임들 처럼 하렘엔딩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것 같기도 한데...


여러모로 둘 다 아쉬운 엔딩이었습니다.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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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차의 기본적인 진행법
게임 자체가 완전히 "무한루프" 로 변해버립니다.

이 무한루프는, 계속해서 같은 짓을 반복 해야만 합니다.
이게 버그라고 생각 될수 있으나, 버그가 아니라 진짜 이렇게 해야합니다.
계속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고, 뭘 할지 고릅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끝난후엔 주인공은 무기력하게 잠이 들고 또 아침에 일어나... 이걸 반복합니다.

미유키 잡년이 게임을 개조 한 탓에

이벤트는 계속해서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중간부턴 그냥 컨트롤을 눌러서 스킵으로 진행을 합시다.
중간에 스킵을 눌러놨는데, 멈출때가 있습니다. 이건 선택지거나 대사가 바뀐 경우이기 때문에 확인을 해줍시다.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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