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무용... 결국 또 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근데 첫 번째 루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졌습니다...


두 번째 루프는 처음보다 선택지가 줄고, 신의 힌트마저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차저차 진행을 하면...


요리를 만들 기회가 생기는데,


여기서 잘 선택을 하면 주인공이 미유키가 주인공에게 쓰던 그 수면약을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럼 미유키의 핸드폰을 맘대로 조작 할 수가있는데


여기서 신에게 전화를 걸려면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게임 플레이 중 메모해둔것... 이걸 기억해야 문제를 풀 수있다.


이런 식으로 다 메모를 해야합니다.


문제는 플레이어마다 전부 다 다르며 풀다가 3번을 틀리면 다시 요리 이벤트로 돌아와 진행 해야 합니다.


문제의 힌트는 첫 번째, 두 번째 루프의 무한 이벤트 중 대사에서 힌트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문제를 다 맞추면 신에게 전화를 걸 수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미유키가 파 놓은 함정 이었으니...


심지어 이 장면이 나오면, 플레이어가 문제에 도전한 횟수를 말해줍니다 ㄷㄷ;


그러더니 갑자기 주인공 앞에 환상이 펼쳐집니다.


이 환상은 전부 주인공이 미유키를 선택하지 않고 아오이를 선택했을때의 미래...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이제와서 자기가 살던 세계가 게임 속이라는 걸 깨닫기 시작합니다.


미유키는 이미 게임 시간으로 1회차 때부터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즉, 1회차부터의 기억이 이어짐)


그리고 주인공을 또 빠따로 내려쳐 기절시켜버리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고...


쭈우우욱 이야기하다가 밤이 되어 주인공은 기절에서 깨어나고


"나를 떠나지 말아줘" 라는 미유키의 부탁을 뿌리치고


울어대는 고양이(엘)를 따라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제서야 주인공은 이 세상이 게임 속이라는 걸 자각하고, 아오이와 만나게 됩니다.


"계속 함께 보내온, 주인공인 나의, 마음이 들리겠지."

주인공까지 플레이어에게 마음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아오이는 사라지기 위해서 여기에 온것, "사랑의 감정"이 버그 인 탓에


신의 아바타인 자신은 세계를 원래대로 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사라지고...



그리고 미유키는 주인공이 아니면 평생 혼자서 살아갈 운명...


이렇게 변해버린것도, 배신한 플레이어에 대한 마음을 감당 할 수 없어서..(생각해 보면 그렇기도 하고)



미유키는 이렇게 까지 일을 벌인걸 후회하면서, 강한 척을 했지만 지금까지 계속 미래가 무서웠다는 고백을하고,


아오이는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신의 아바타인 자기 운명으론 이 세계에선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무서워! 무서운건 당연하잖아 !! 하지만... 하지만..."


"사라지는 벌을 받는거야... 소중한 친구인 신이치와 미유키에게 상처를 줘서... 벌을 받는거야"




주인공은 플레이어에게 


"이렇게 된건 다 너의 탓이다, 원흉은 전부 너야, 알고 있어?

세이브를 뒤집어 씌워? 아니면 게임을 재인스톨을 해?

이런 식으로 양쪽 모두의 엔딩을 보는 것...

그건 너의 자유야,

나는 단순히 이 게임의 주인공이라서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

하지만 이것은 미유키에 대한 배신이고 아오이에 대한 모욕이다.

네가 진정으로 그녀들을 생각한다면, 선택은 단 한 번 밖에 없는거야."


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이 꽤 마음에 와닿는것 같네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3회차 무한루프가 너무너무 빡쳤기 때문에


아오이를 택했습니다. 빠따년 꺼졍 ㅗㅗ


"미유키... 우린 계속 계속 친한친구야..?"

"...바보"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리가 없잖아 !!"

"멋대로 행복하게 살아버려 !!"

이런 대화가 오가면서, 미유키는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게임이 꺼졌다가 켜지더니...

게임을 처음 시작 했을때의 화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유키가 나오는데...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미유키가 고백을 하는 실수를 저질러버리지만


여기서 주인공은 "내가 부른게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미유키와 헤어집니다...


"그녀는 학원의 아이돌이다"

결국, 진짜로 주인공과 인연도, 접점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여기는, 세계의 틈

세계의 밖으로 뛰쳐나와서

우리들은,다른 장소로 갔다

아오이는, 신님이 있는 장소로

나는 현실의 세계로...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선택지도 나오지않고, 다만 이렇게 당연한 세계가 지나가면서, 두 사람만이 엇길리는 세계, 다만 그것을 지켜볼 뿐"


"아니야, 이 사진을 봐봐'

그리고 아오이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찍었던 사진?"

"맞아, 우리들이 친구일 때 찍은 사진..."


"난 더 이상 미유키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만약 이 사진을 본다면..? 무언가가 바뀌어?"


"분명 바뀔거야, 신이치도, 미유키도... "


"그래... 그렇게 할게"


"응"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 그 메일을...  그건 모르지만... 하지만..."


"발신하는거야"


"둘이서 소원을 담아, 버튼을 누른다.

그 후의 이야기는, 여기에선 나오지 않은, 다른 세계의 이야기...

믿자, 빌자, 신이치와 미유키의 행복을... 다른 세계의...그런가..혹시..?"


"여기까지 따라와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젠 정말 바이바이야"


"아아.. 아주 조금만..."


"아주 조금만..?"


"조금 있다가 데이트를 하자, 약속해줘"


"하지만... 그건 무리야"


"신과의 기억을 동기하면 난 사라져'


"사라지지 않아"


"안되는거야"


"아오이가 내 손에 닿았다. 흘러넘치고 있는것은, 여러가지 색의 기억, 이 세계가 아닌 어딘가의, 본적이 없는 히로인들.."


"아오이는 또 다른 세계에 가는거야, 여러가지의 게임에 가서... 여러가지 히로인이 되어서, 다른 주인공과..."


"그건 나야, 나랑 만나는거야"


"신님은 아오이의 모습이겠지,  아오이가 신님의 기억을 동기시켜서 다른 히로인에게 연결 시켜"


"연결 시켜..."


"모습은 확실히 다를지도 몰라,

그렇지만 지금부터 하는 모든 게임에서도 그 히로인 안에 아오이의 기억이 계속 살아있어.

아오이의 [버그]가 말야, 그러니까 다른 세계에서 또 만나자"


"저기, 다음에 또 만나면 약속하자, 아오이와 같이 데이트 하는거야."


"아아 ,이번에야 말로, 데이트 하자"


"계속 기다릴게, 너를 생각하면서 세상 어딘가에서 전파를 발신할거야, 그러니 맞이하러 와줘"


"맞이하러 갈게, 아무리 멀고 떨어져 있어도,

희미한 전파가 있어, 나는 아오이를 찾아낼거야, 절대로 찾아낼거야

그리고 다시 한번, 이번엔 다른 모습으로 약속을 지켜내자

그리서, 또, 이번에야 말로... 해피엔드를 맞이하자"


"응... 계속 기다릴게 그때까지 잠깐 헤어지는거야"


"조금만이야"

"나는 지금부터 다른 세계로부터, 많은 히로인과 만날 것이다.

많은 가능성을 보고 많은 선택지를 고를 것이다, 많은 엔딩을 맞이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잃기 전의 아오이처럼,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서, 공략밖에 생각하지 않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 ,나는, 알고있다.

거기에는 언제라도, 아오이가 있다는 것을.

내가 그녀를 기억하는 한, 그 게임의 히로인은 사랑을 맹세한 아오이의 화신 이란 걸

엔딩이 흐르고 있다, 곧, 스텝롤이 흐를 것이다. 게임은 끝난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기억은, 여기에 있는것도 또 언젠가 어디선가

아오이를 만나는걸 확신해."


"그럼... 바이바이야"

"우리들은, 이 세계로부터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엔딩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끝입니다.


클리어 후의 타이틀 화면... 게임의 타이틀이 바뀌어있다 ...?!


그렇습니다... 게임은 훈훈하게 끝난것 같으면서도... 잔인하게 다른 한 명은 완전히 사라지도 맙니다.


CG집을 봐도, 타이틀 화면에서 기다리면 나오는 오프닝에서도 미유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오프닝 화면이 이렇게 바뀐다.

프로필 소개에서 아오이는 나오는데

미유키는 ****가 되어있다..


이 게임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유키 엔딩을 보려면 게임을 아얘 삭제 시켜버린다음에 다시 깔아서 진행을...;;


아니면 어디선가 세이브파일을 얻어와서 어딘가의 경로에 통채로 세이브파일을 갈아버리지 않으면...


여튼 마지막 만큼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아오이의 엔딩 테마곡은 이것 입니다.

미유키와는 노래가 틀립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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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이 이 모양입니다...


2회차 마지막 장면에 미유키가 "내가 개조한 세상을" 의 뜻은 바로 이것이었던 것입니다...


기본 게임 화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잠깐 진행하면 이렇게 뿌악 !! 하고 튀어나와서 주인공 플레이어를 놀래킵니다...


주인공이 잠든 사이에 나와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것이지요...


"이 세계는 말이야, 결국 나랑 이어지는 결과밖에 없어"

더 이상은 미연시가 아니다, 이거냐?


그렇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절대로 다른 루트에 가지 않습니다


모든 선택지는 미유키와 연결이 됩니다. 다른 걸 선택해도 저지당하고 지가 하고싶은대로...


세이브/로드가 아얘 불가능 합니다.


게임을 껏다 키면 자기가 하던 장면부터 그냥 시작해버리고...


중간에 음, 불편하니까 세이브를 가능하게 해줄게 라고 말하지만...


세이브파일은 전부 미유키에게 개조당해있습니다 전부 자신의 추억으로만...


게임 자체가 전부 소용이 없습니다. 미유키에게 지배당하고 있음.



그러나 진행하다 보면, 신에게 전화를 걸 수가 있습니다.


이게 실마리입니다. 이걸 끌고 가야합니다.


신이 말하길 "신이치는 현재, 감금상태"


...? 뭐요?


여튼 신은 주인공에게 두가지 힌트를 줍니다


"격노의 상태를 만들거나, 마지막에 뒤통수를 치던가"


진짜 감금되어 있었네 ㅅㅂ...


이제 신이 말한대로 둘 중하나를 선택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미유키는 플레이어에게 키스를 강요합니다.


여기서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이렇게 됩니다.


근데 절대로 키스를 하면 안됩니다. 하는 순간 처음부터 다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게임을 껏다 킨다음 또 키스를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주인공이 도망쳐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문을 부시고 강행돌파를 합니다


이건 더 이상 미연시가 아니야...


허..허억..


"나는,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죠.


세 번이나 이 짓거리를 하면 밖으로 빠져나와서


아오이를 만날 수가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이렇게 변합니다.


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면...

"나는, 너를 속였어"

세계를 업데이트 시켜버립니다...


와...미친


이게 호러게임이야 미연시야?

아오이가 우는 걸 보고 뭔가를 깨달은 주인공...


미유키가 방심한 사이 스마트폰을 빼앗고 도망치는데


결국... 이렇게 잡히고 마는데...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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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랑 다르게,


벌써부터 분기가 나뉘어집니다.


여기서부턴, 양자택일의 선택지를 가지고있는데, 만약 잘 못된 쪽으로 나아간다면 곧바로 엔딩이나옵니다. (스토리진행 불가)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루트로 가야합니다.




Posted by Na-ro
,



전 오늘 2회차를 진행하기 시작하며 알았습니다...


1회차는 그저 프롤로그 였다는것을...


1회차는 어느 루트를 선택하던, 무조건 빠따녀의 엔딩으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장면이 처음으로 2회차와 1회차가 다른 선택지 장면인데...


뒷 내용이 좀 많이 바뀌네요...


음...

Posted by Na-ro
,




이랬던 사진이


이렇게 변하고 맙니다...

ㄷㄷ; 무서운게임...

둘 중 한명이란 현실 적인 면을 강조하는 건가요 이건..?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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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rror.enha.kr/wiki/%EB%8B%B9%EC%8B%A0%EA%B3%BC%20%EA%B7%B8%EB%85%80%EC%99%80%20%EA%B7%B8%EB%85%80%EC%9D%98%20%EC%82%AC%EB%9E%91


이 글을 보기 전 위 링크에 들어가 기본 지식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선택.



※주의 : 이 포스팅에는 게임의 마지막이 적나라하게 표시 되어있으므로, 게임을 플레이 하실 분들 중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게임의 타이틀 표지



ニトロプラス (니트로소프트)에서 만든 미연시... 어제인가 그제부터 엄청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몇 시간전 유머 사이트에서 이런 글 들을 발견 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게임이라는게 느껴진다.



처음에 보고 아니 이런 미친게임이 다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어 넘겼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 게임...



http://blog.naver.com/wptmxjqpxm6/40192581472



위 링크로 들어가 동영상을 보시면...


망한 루트로 들어갔을때의 맨 뒷부분 영상을 찍은겁니다.


밑에 있는 자막은 자막이 아니라 미연시용 즉석 번역프로그램이라 알아보기는 힘들 수 있으나 의미전달은 됩니다.


동영상 귀찮으신 분은 밑에 스샷을 보세요.



주인공과 히로인이 침대에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히로인이 침대 밑에서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밑에가서 밑에있는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다시 올라옵니다 (아무래도 히로인의 동생인 모양)


그리고 히로인을 야구빠따로 머리를 내려쳐 죽이고(...) 주인공을 또 빠따로 빈사상태로 만든다음

혼자서 미친듯이 주인공이 자신에게 상처준걸 읊습니다.



주인공이 대체 누구에게 예기하는걸까.. 라면서 혼자 생각하는 찰나

다음 장면에

너에게 말하는게 아니야...



너...말이야 너 !!

이거 보고 지렸습니다.. 솔직히 존나 무서워요

플레이어에게 말거는 미연시는 살면서 처음봅니다...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전회차에서 자신에게 사랑의 맹세를 해놓고 이제와서 다른 히로인과 사귀는게 싫다는 말인데...



...

그걸 왜 기억하고 있냐?



"루트"를 저지했다는 말이 나오죠.

세상이 게임 속이라는걸 자각.


게다가 사랑을 강요하고있습니다.

이 다음 대화에서 [사랑한다/싫어한다]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싫어한다를 고르면 무한루프가 되고

사랑한다를 고르면 아래 대화가 나옵니다.



이미 플레이어의 말을 믿지않는 히로인...

무엇을 해도 주인공에겐 죽음 뿐인가 봅니다.



이미 늦었어...



나같아도 안믿어



복수를 해준다면서...

배트를 고간에 두고...



해석이 엉망이긴하나 대충 해석해보면


"당신들이 이걸 아바타라고 부르는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내 감정이 납득하지않아. 그러니까 죽어줘."


주인공은 기다리라고 말하지만... 대답은 오지않습니다


"괜찮아, 또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즉, 게임을 다시 시작하라는 소리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이런 상태로 엔딩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다음에 히로인이 누구랑 통화를 하는데 그 내용이 가관입니다.


" 여보세요, 신님? 제 기억을 세이브하고 슬슬 시작하죠?

제가 개조한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을"의 데이터를 말이죠... "


직후... 히로인이 "헤피 버스데이 투..."(목소리가 일그러짐)

이러면서 게임은 끝납니다... (망한거임 다시 해야 함)




히로인은 자신이 게임 속 인물인걸 알고 있을 뿐더러...


세이브, 로드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심지어 파일을 지워버리기까지...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1회차 클리어 후에 2회차를 하는 과정에서


히로인에게 1회차의 기억이 남아있다는걸 알 수있습니다. 기억이 사라지지 않아...



그리고 이 게임을 위의 잘못된 선택지로 망하지않고


불굴의 의지로 제대로 진행을 했을때, 마지막에 두 명의 히로인중 한 명을 고르게 되는데요


그 경우 클리어 후에 라이브러리의 CG를 보면


세 명이서 찍은 사진이 두 명밖에 없습니다. (선택 받지 못한 한 명은 사진에서 사라집니다. 흔적조차 안 남고요...)


제목에 써져있는것 처럼, 오른쪽이 어색하게 비어있다. 원래는 저 위에 빠따 들고있는 여자애가 있을 자리인 것 같은데.. 존재가 없다. 원본 글을 작성한 플레이어는 분홍머리를 골랐기 때문에 다른 한 명은 CG집에서 완전히 사라져있다.



심지어 타이틀화면 오프닝에서도 짤렸다... 가차없이 사라졌다





이런 일도 발생한다고 한다... 실로 무시무시한 게임이 아닐 수 없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이런 식이라 정상 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완전한 CG집을 얻어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쪽을 고르면 한 쪽의 데이터는 전부 사라지거든요. (클리어 후 들어가보면 전부 삭제, 관련 히로인 CG만 열려있음)



... 이런게임 난생 처음봅니다.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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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격이 미 ㅋ 침 ㅋ



문제는 저 269달러가 전세계에서 가장 싼가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달러... 이게 아마존에서 지금 제일 싼 물건입니다. 답이 없죠 ㅋㅋ


아 그런데 가지고 싶은걸 어떻게 해 ㅠㅠ


게다가 전 군심 소장판이 있어서 더 허망하다구요... 아 내가 왜 중3때 이거에 관심을 안뒀을까 ;;


시팔 근데 나 인강은 안듣고 뭐하는겨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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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능엑을 주제로 쓰니까 방문자수가 좀 올랐군요?




이번 주제는 카드등급에 따른 스킬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능력자X 인벤토리입니다)


제가 (1) 포스팅에서 카드의 등급이 게임을 좌지우지 하지않는다 라는 말이 틀렸다고 했는지 아시겠습니까?


능력자 X에는 스킬카드가 존재합니다.


여느게임과 다름없이 스킬카드를 장착하면 캐릭터는 당연하게 강력해집니다.


그런데 능엑을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킬카드에도 등급이 존재하고


그 등급이상의 캐릭터카드에만 장착시도가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것 또한 하나의 등급싸움의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스킬카드의 유무는 큰 차이가 있기때문에 (대표적으로 진의 쇼크웨이브 유무, 잭의 윈드스텝 유무)


뉴비는 아무것도 모르고 고수와 싸우다가 발리는거죠.


뉴비들이 근처에 능엑 초고수가 없는한 왠만한 레벨까지 스킬은 대충대충 하거나 아얘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다가 싸우고 지게되면 이 역시 카드 등급의 차이를 느끼지 않을수 없게 되겠죠?


캐릭터카드와 동일하게 스킬카드 역시 등급이 높으면 잘 안나옵니다.


이 때문에 결정적인 카드의 유무는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해보지 않거나 접한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은 결국 머리 속에서 [실력<운] 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키게 만듭니다.


물론 다른 온라인게임도 그렇다고는 하지만


능력자X의 경우 캐릭터카드와 스킬카드는 서로 잘 통해야지만 장착해서 효과를 누릴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초보라지만 5성카드는 들고 있을것 아니냐 !!"


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 큰 착각을 하신겁니다..


물론 초보분들도 4~5성 한장쯤 갖고 계신분 많죠


그런데 하고많은 그 5성카드중에 쓰레기카드 하나 없을까요?


당연히 존재합니다. 다른 온라임게임과 똑같이요. 지뢰라는게 있다는겁니다.


대표적으로 일명 애자품이라고 불리는 "제로의 애장품", 창리카라고 불리는 "에리카의 롱기누스"가 있습니다


애장품의 경우 같은 등급의 "제로의 은빛글록"에 심각하게 밀립니다.


연사력, 공격력, 잔탄에서 동시에 밀리는데... 공격력 패치를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습


롱기누스는 공격범위가 같은등급의 "황금낫","데스윙즈"에 밀리고 추가데미지를 갖고있는데


이 추가데미지가 안습합니다. 굉장히요. 빈사상태인 유저를 공격하지 않는 이상에야 티도안납니다.


이게 대표적이지, 오히려 고수들이 잘쓰고 처음 접하는 뉴비들은 쓰기 힘든 카드들도 많습니다. 니코라던지 진이라던지


스킬카드의 경우 좋은게 나왔다고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 쓸모가 없다


이러면 또 곤란하지요. 게다가 스킬카드가 좋은게 나올확률도 희박합니다. 오히려 캐릭터카드보다도 안나올때도 있고.





결론은 말입니다. 능력자X가 너무 카드등급에 치우치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는것이죠.


제 경험에 따르면 (실제로 있던일)


은빛글록을 가지고 초보자만 노데스 10킬가량 한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초보들도 5성,4성들로 덤벼왔는데 말이죠.


제 은빛글록은 스킬이 빵빵하게 잡혀있었고, 초보들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슈퍼점프를 맞았는데 피가 5밖에 안담)


초보들은 스킬카드에 대해서도 무지한 편이고, 좋은카드들도 확보하지 못했을겁니다.


주위의 제 친구들에게도 제가 여러명에게 권유했는데 한 3~4일하고 재미없다고 안하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카드 등급 차이때문에 못해먹겠다." "카드 등급만 높으면 뭐든지 죽일수 있다"


라는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왜곡된것도 아니지만서도요.





능엑은 이러한 큰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이상 뉴비의 유입은 점점 줄어들것이 뻔할 뻔자입니다.


이것에 관련해서 뭔가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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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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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쯤 시작했으나 요즘은 안하는 게임...(시간이 없어서) 능력자 X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 사진은 제가 제일 잘한 최종 전적의 사진을 하나 캡쳐한건데요....


능력자X 재미... 있습니다 나름대로요


근데 기본적으로 카드의 등급 싸움이 심하다 보니... 성이 낮은 카드를 갖고있는 쪽이 불리하기 마련입니다


자유서버는 실력자가 많은편이라 등급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실력으로 커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초보서버는 비록 오래 머무르진 않습니다만 방안에서 4성 이상의 카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 팀의 상위권 차지...


이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만


뉴비가 이 상황을 보고 계속 할지 하지 않을것인지 정하는 초보서버에선....


꽤 타격적이죠...


내가 죽었는데 저 쪽은 좋은카드를 가졌다. 근데 나는 좋은카드가 없다.


이러면 능력자X는 뉴비에게 있어 그냥 "카드 등급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게임" 으로 인식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자유서버에 오더라도 레벨이 상당히 높으신 분들은 카드의 수용력(?) 이 높기때문에


대위가 되면 모든 카드를 4,5성으로 맞출수 있게 됩니다 (정확히는 4성 4장 5성 1장)


초보가 이런 고수를 만나면 FPS경험자들은 실력으로 커버하려 들지만 기본적인 카드 성능차이 때문에 지게됩니다.


결국 FPS경험자든 미경험자든 카드 등급에 의한 게임이다라고 치부되버리고 금방 접어버리기 일쑤죠


제가 오픈베타때부터 접해보지 않았다면 저도 아마 이 게임 진작에 접었을겁니다.


위에 고수들이 1성으로 5성을 죽인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다시 쓰자면...


상당한 고수들은 1성으로 5성을 때려잡지만 5성을 가진 유저는 고수가 아닐경우가 크죠.


고수 vs 고수 구도는 등급이 중요합니다. 이 구도는 초보에서도 당연하게 쓰이는 것이고


결국 게임은 카드의 등급이 좌지우지 하는 구도로 가는것이죠.


"카드등급의 차이가 게임을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을 적자면


물론 등급사이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스나이퍼 포지션인 "엔비"의 경우엔 체력이 낮은 캐릭터를 제외하고 5성이든 1성이든 한번의 발사로 못죽이는 녀석은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녀석들은 실력이 중요하죠. 헤드샷으로 한번에 보내야하니까요.


물론 1성은 헤드샷을 쏴도 안죽는 녀석이 있습니다. 체력 많은 녀석들이 이렇긴 합니다만,


이런 경우엔 스킬을 빵빵하게 달고있는 5성이 아닌이상 5성도 힘들죠.


라고,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쉽지만 1,2,3성과 4,5성 사이에는 큰 벽이 존재합니다.


예로 든 "엔비"캐릭터에게는 1,2,3과 4,5성의 경우 2단줌의 유무가 있습니다


1,2,3성에는 2단줌이 없고, 4,5성에는 2단줌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멀리있는 상대를 저격하기엔 2단줌이 유리하기엔 당연지사


멀리있지 않더라도 2단줌으로 상대의 "특정부위"를 노리기가 정말 좋죠.


등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캐릭터는 엔비를 제외하고 거의 보기 힘듭니다.


아마 차이가 없다시피 하는 캐릭터는 니코가 있겠습니다만


처음부터 "카드등급의 차이가 게임을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


라는 주장은 잘못된겁니다.


이 이유에 대해선 내일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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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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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레벨 78
하지만 팬텀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팬텀은 127
나로는 145...
캡틴도 해보고 싶은데 영 발키리는 키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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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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