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수업이 끝나고 학회비 독촉을 당하는데
중간에 굉장한 헛소리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 때 300만원이 나왔단 말이야. 돈이 엄청 많이 나간다고."
?
저희는 환영회로 고기 뷔페를 갔습니다.
비싸게 잡아서 1인당 입장료 13000원이 나왔다고 칩시다. 보통 만원 정도합니다.
학과 인원 47명 x 13000원 = 61만 천원
거기에 따라온 선배팀 약 10명 정도로 치면 74만 천원이죠
그럼 여기서 230만원 가량이 남는데
그럼 우리가 이 230만원을 다 술퍼마시는데 사용했을까요?
양주 파티라도 했나봐요 ^오^
물론 그럴 리 없습니다. 심지어 대충 소주병 세봐도 50병조차 넘어가지 않았는데...
아무리 많이 나오게 잡아봤자 100만원 선인데 대체 어떻게 계산을 했길래 300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왔을까요?
이런 새끼들을 믿고 40만원이라는 학과비를 낼 바에 차라리 자퇴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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