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일하던 편의점에서 사장님의 사정으로 인해 다른 편의점으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두 지점을 비교하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솔직히 말해 두 군데가 전부 지옥입니다

한 군데는 진상의 지옥이고, 다른 한 군데는 노동의 지옥이란 말이지요


첫 번째 일하던 편의점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테이블 있음 (쓰레기 치우는 사람 아무도 없음)

2. 진상이 출현 비율이 엄청나게 높음 (시프트 한 번에 5명은 기본으로 들어옴, 테이블은 기본 진상)

3. 시급은 최저시급 (하루 7시간, 일급 5.3만원)

4. 손님이 많지가 않아서 할일 다 하고도 여유로움


두 번째, 현재 일하는 편의점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손님이 너무 많음 (특정 타임에 따라 대여섯명이 계산을 줄서서 할 정도로, 밥 먹을 짬도 없음)

2. 물류가 가장 바쁜 타임에 들어오는 기괴함

3. 시급이 다른데에 비해 확실히 높음 (하루 8시간, 일급 7만원)

4. 진상 비율이 아주 적음


이전에 일하던 편의점은 정신공격을 당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유사인류의 손놈이 굉장히 많아서 일하다가 스트레스를 안받을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8시간동안, 한 번도 앉아서 쉬지도, 밥을 먹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고 물류 타임이 참...

그러나 힘들긴한데 그만큼 일급이 센게 있어서 불평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시험기간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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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바로 군머입니다...


어메이징 장애빌런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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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라니!

잡담/일상 2016. 7. 10. 22:30


응 맞아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난 시점에서 망한거임 ㅋㅋ


8월 9일 입대입니다


개극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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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최근 열린 던페는 이래저래 논란이 컸는데, 그건 넘어가도록 하고



드디어 던파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1년의 끝을 맞이하는 던페가 열렸습니다


대학생 시험기간이라는 개념없는 날짜 채택때문에 저는 포기했습니다만 각설하고


지난 던페들은 언제나 게임 내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추첨방식으로 던페 초대권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번 던페는 갑자기 티켓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액기부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추첨방식 당시의 전화확인 등으로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쪽이나 가는 쪽이나 피곤한 방식을 바꾸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페스티벌에 가수가 2그룹이나 초청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게임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가수 팬들을 불러일으켰고


실제로 티켓 예매 당시 가수 팬들의 상당수가 예매시도를 했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인이 게임 행사입니다


게임에 애정을 가진 유저들을 초청해 그 유저들에게 특전과 행사를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게임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없는 가수팬들이 마땅히 참가해야하는 게임 유저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게임이라곤 관심도 없는 가수 팬들이 거기에 가면 가수가 나오면 환호하겠지만 게임 소식에 시큰둥한 것은 당연한 일


행사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진행자들도 참 힘빠질겁니다


물론 가수팬들만을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보고싶으면 누구라도 갈겁니다


욕을 먹어야하는 것은 예매 방식을 아무나 할 수 있게 만든 병신같은 기획자입니다



이 허술한 방식 때문에 현재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선 던페 암표가 잔뜩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라이트 티켓 5천원, VIP 티켓 1만원짜리를 뻥튀기로 되팔면서 엄청난 이득을 취하려고 하고있죠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 암표를 사고파는 좆병신같은 시민의식은 둘째치고


예전에 게임 내에서 조건만족 당시에도 간간히 보이던 암표 상인들이 이번에 더 날뛰게 만들어버린겁니다



이런 병신같은 상황 때문에 던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혼돈 파괴 망각이 벌어지고 있으며


디시에서는 당연하게도 출연하는 가수 갤러리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자리가 적어서 언제나 경쟁이 심했던 행사에 게임을 하는 게임 유저들은 못가고


3/4이 게임이 차지하는 행사에 게임이랑 하등 동떨어진 관객과 되팔이를 하는 쓰레기들이 표를 가져갔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요?


이벤트 기획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나요?


물론 평소에도 나사빠진 헛짓거리를 자주 해서 욕을 먹는다만 이번 던페는 참 역대급으로 멍청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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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규모 시위가 일어난다고 예고왔을때

이거 또 물대포 뿌리고 그러는거 아니냐 싶었는데

어떻게 예상이 딱 들어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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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을 기점으로 평균이 10도정도 내려갔습니다


날씨가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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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윈도우7을 지나 윈도우10에 닿는 이 시점에서도


윈도우 비스타는 아직도 희대의 조롱거리 취급을 받고있다


하지만 당시 비스타가 나올 당시 나는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


XP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빛나는 디자인이 좋았다


물론 그 때 나는 컴퓨터에 대해 아는게 많이 없었으니


비스타가 겉만 좋은 쓰레기임을 몰랐다


그래도 비스타가 있었으니 7이라는 좋은 운영체제가 등장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비스타의 가장 큰 문제인 호환성과 안정성을 전부 반영하여 나온게 7이니 말이다




그래도 그 당시 비스타를 구매하여 사용하던 사람들은 그런 말도 못하겠지


지금 내가 봐도 비스타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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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잡담/일상 2015. 9. 3. 00:54




엠창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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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만 존나 불쌍하게 됐네요...


작별인사 할때 어찌나 슬프게 느껴지던지...


역시 히로인이라는건 작품 초장부터 정해져있던게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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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잡담/일상 2014. 12. 24. 22:25


1년간 시간이 훌쩍 갔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한 해였습니다


인생 최고로 잉여롭게 지낸 중학교 2학년때보다 훨씬 더 쓸모없게 시간을 보낸거같네요




인생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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