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틀리 퍼펙트한 술상
오늘 과 환영회를 한다고하여서 갔습니다.
저는 술을 안마시니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넘겼지만
옆테이블에서 사상자가 기어이 나오더군요...
책상에 엎어져서 요지부동
사람들이 끌어내겠다고 부축까지 하면서 끌어내다가
계단 내려가면서 부침개를 연성해버리는 바람에 통로를 막아버리고 (하필이면 그게 또 1층 엘리베이터 바로 옆)
결국 얘 때문에 여러사람 고생했네요...
토까지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 치워주고
옷 입혀서 밖까지 질질 끌고나와 집에 어떻게 보내나 고민하고...
술은 정신을 잡을 수 있는 정도로만 마십시다...
술 마셔서 쓰러지면 그냥 민폐 덩어리일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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