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샤먼을 이기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그 때 제 생각은 "아 글로리아 인가."하고 생각했습니다.
글로리아...
제가 본부를 깨고나서 돌아다니면서 들은거지만...
NPC들은 그저 "테니스를 무지 잘 했어"라는 도움 안되는 단서를 줬었는데.
이거다 ! 했지요.
근데 있잖아 내가 널 어떻게아니. 그리고 넌 날어떻게알아.
내가 언제너랑 테니스치자고 했어 시봐라.
난 너 모르는데 -_-
하여튼. 제 추측이 맞았습니다. 글로리아 였던거죠.
이것이 바로 히든보스. 글로리아와의 대결입니다.
글로리아 핸드폰이벤트의 출현조건은 아마 모든 캐릭터를 상대, 쓰러트리는 것 이겠죠.
저는 누샤먼이 마지막 상대였는데 깨고나니 전화가 온거지요.
... GOD ?
... 할 말이 없다.
이 녀석... 다른 게임에 있던 놈인가봅니다.
랄까 테니스. 너 이미 다른놈도 끌고오더니 ...(스즈키)
아주 대놓고 광고를 하네?
존나 거만한데. 스펙은 존나 좋아서 싫어할 수 없는놈...
막샷 !
헐 ... 내가 완승이라니?
신을 상대로?
저는 그때 하이텐션이었나 봅니다.
하여튼 간에. 저는 아마 신 등급의 COM을 완승으로 이긴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겁니다
지금도 완승을 못 거두고 있거든요... ㅠ.ㅠ
아니. 싫은데?
... 기어코
별로...
...헐
...헐 (2)
네네...
뭐지... 이놈 진짜 24세 맞나?
그리고 변태들아 좀 보러오지 말라고 !
우리팀 잘 한다 !!
잘 한다 우리팀 !!!
이것 봐요... 아무리 잘해도 완승은 안나옵니다.
파츠 하나 획득... 뭐 이걸로 포스팅은 끝 입니다.
오늘 저는 기분이 매우 우울해서 말이죠. 다들 굿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