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이 이 모양입니다...


2회차 마지막 장면에 미유키가 "내가 개조한 세상을" 의 뜻은 바로 이것이었던 것입니다...


기본 게임 화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잠깐 진행하면 이렇게 뿌악 !! 하고 튀어나와서 주인공 플레이어를 놀래킵니다...


주인공이 잠든 사이에 나와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것이지요...


"이 세계는 말이야, 결국 나랑 이어지는 결과밖에 없어"

더 이상은 미연시가 아니다, 이거냐?


그렇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절대로 다른 루트에 가지 않습니다


모든 선택지는 미유키와 연결이 됩니다. 다른 걸 선택해도 저지당하고 지가 하고싶은대로...


세이브/로드가 아얘 불가능 합니다.


게임을 껏다 키면 자기가 하던 장면부터 그냥 시작해버리고...


중간에 음, 불편하니까 세이브를 가능하게 해줄게 라고 말하지만...


세이브파일은 전부 미유키에게 개조당해있습니다 전부 자신의 추억으로만...


게임 자체가 전부 소용이 없습니다. 미유키에게 지배당하고 있음.



그러나 진행하다 보면, 신에게 전화를 걸 수가 있습니다.


이게 실마리입니다. 이걸 끌고 가야합니다.


신이 말하길 "신이치는 현재, 감금상태"


...? 뭐요?


여튼 신은 주인공에게 두가지 힌트를 줍니다


"격노의 상태를 만들거나, 마지막에 뒤통수를 치던가"


진짜 감금되어 있었네 ㅅㅂ...


이제 신이 말한대로 둘 중하나를 선택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미유키는 플레이어에게 키스를 강요합니다.


여기서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이렇게 됩니다.


근데 절대로 키스를 하면 안됩니다. 하는 순간 처음부터 다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게임을 껏다 킨다음 또 키스를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주인공이 도망쳐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문을 부시고 강행돌파를 합니다


이건 더 이상 미연시가 아니야...


허..허억..


"나는,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죠.


세 번이나 이 짓거리를 하면 밖으로 빠져나와서


아오이를 만날 수가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이렇게 변합니다.


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면...

"나는, 너를 속였어"

세계를 업데이트 시켜버립니다...


와...미친


이게 호러게임이야 미연시야?

아오이가 우는 걸 보고 뭔가를 깨달은 주인공...


미유키가 방심한 사이 스마트폰을 빼앗고 도망치는데


결국... 이렇게 잡히고 마는데...


Posted by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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